냉동공조설비기자재전 성황리에 끝나
냉동공조설비기자재전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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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7.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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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11개 업체, 450여 품목 선보여
제5회 한국냉동공조설비기자재전(HARFKO 2001)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전시장 인도양홀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냉동공조설비 전시회는 한국냉동공조공업협회(회장 원윤희),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종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건설교통부가 후원해 국내·외 관련 전문업계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제품의 품질향상과 연구개발을 촉진·도모했다.

냉동공조기기산업은 연간 시장규모 6조원, 매년 약 30%이상 증가하면서 10대산업의 하나로 성장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 LG를 비롯 센추리, 신성이앤지, 캐리어, 미쓰비시 등 국내·외 111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기기, 공기(청정)기기 등 관련 제품 450여 품목(국내 75개사, 해외 36개사)이 선보여 업계관계자는 물론 첨단 제품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냉동기구회장(Francois Billiard), 미국 냉동공조학회장(William, J.Coad), 일본 위생공학회장(Shuroku Tanaka) 등 냉동공조산업 관련 주요 해외 인사들이 특별 참가해 더욱 관심이 끌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특징으로 △실외기 한 대로 여러방을 냉방할 수 있는 시스템 에어컨,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대체냉매를 사용한 응용기기, △인터넷 빌딩자동제어시스템(BAS) 등 예년과 달리 한차원 높은 다양한 냉동공조설비가 출품됐다.

이와 관련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냉동공조공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관련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에어컨산업 수출 세계 1위의 선진국의 면모를 보였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국내 냉동공조설비산업은 기술개발 및 수출확대의 노력으로 24억불이 넘는 수출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관련 부대행사로 대한설비공학회(회장 김종보)의 하계학술발표회가 열려 냉동공조기기관련 다양한 정보교류로 이어졌다.



최민영 기자 ams1001@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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