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벤처업계 새로운 바람몰이
대체에너지 벤처업계 새로운 바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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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7.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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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지열 바이오 소재 자원 등 상용화
80여개사 의기투합 협회 발족 결의
국제유가의 불안정으로 풍력, 지열, 바이오연료, 조력 등 무공해 대체에너지 산업에 뛰어드는 벤처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 태양열의 경우 난방이나 온수용으로 국내에 보급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최근에는 풍력 지열 등 첨단 바이오 신소재를 이용한 자원들도 상용화 되는 추세이다.

특히 이들 기업은 대체에너지를 기존 일반 주택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발전용 등 사회 인프라용으로 개발하고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들 업체 가운데 한국쏠라하이너지(대표 김시옥)는 최근 안성 고속도로변에 폐쇄회로 TV용 1k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한데 이어 태양열과 풍력을 동시에 이용하는 산불감시 폐쇄회로TV용 태양열 시스템도 개발했다.

유니슨산업(대표 이정수)은 강원도 대관령 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1억달러)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키로 하고 타당성 조사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 한국지열시스템(대표 이삼우)은 50m 깊이의 지열을 활용함으로써 냉난방은 물론 공기정화까지 시켜주는 시스템을 개발, 숙박시설과 사우나 등 에너지다소비 업체를 대상으로 상품화시키고 있다.

좋은에너지(대표 김진성)는 옥수수라는 바이오 소재를 연료로 해 기존 석유나 가스에 비해 난방비를 10분의 1 이하로 줄인 온풍기를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한편 유니슨산업 등 대체에너지 개발분야 80여개사는 최근 모임을 갖고 대체에너지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육성을 위해 이달중 정식으로 한국대체에너지협회(가칭)를 발족키로 협의했다.



강래선 기자 min815@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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