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재 48개 대학 그린캠퍼스 확산 프로그램 개발 추진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이장무)는 7일 수원 라마다 플라자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그린캠퍼스 실천을 위한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경기도 소재 48개 대학 내 그린캠퍼스 운동, 에너지 절약 및 녹색실천문화 확산운동,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히게 된다.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2012년 9월, 서울시·서울시내 7개 대학(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과 캠퍼스 내 에너지 10% 절감 활동 업무협약과 11월에는 충청북도·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와 에너지 절약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기후변화센터는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참여대학 학생들은 직접 에너지 절감활동을 진행한 결과, 8.87%(서울과학기술대학교), 5.44%(중앙대학교) 등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후변화센터는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학문화를 창출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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