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본부, 지역상권 활성화 공로 인정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원동)의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
영광본부는 지난 17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된 창조적인 전통시장 만들기 전진대회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전남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희망의 등대를 켜다!'라는 슬로건하에 공공기관, 대기업, 상인, 시민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영광본부는 지난 2008년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꿈과 희망의 장터축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설·추석 명절에는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펼치는 등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전통시장 지원·이용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광본부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 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 돕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본부는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 원전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진정성을 갖고 지역에 다가서겠다는 본부장 서한문을 포함한 홍보책자를 배포하며 변화된 원전의 모습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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