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 대응한 신제품·기술 한자리에
기후변화협약 대응한 신제품·기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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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8.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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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119개 업체 참가
에너지 절약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鄭長燮)은 국내ㆍ외의 에너지환경관련 우수 기자재를 비교·전시함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방법과 에너지절약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제23회 『2001에너지전시회』를 오는 31일 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에너지관련 종합전시회인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덴마크, 이스라엘, 스페인, 중국, 태국, 홍콩 등 총13개국 119업체에서 74품목 402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제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방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외 우수에너지기자재 및 신기술을 총망라해 고효율기기 및 관련기술의 보급촉진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전시회는 소비자가 제품 및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효율에너지기기관, 보일러 및 열사용기기관 등 총 9개 전시관으로 구분하였으며, 관람자와 출품업체가 원활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각 관별로 상담실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특히 코엑스 전시장과 더불어 인터넷(www.kem co.or.kr/expo)에서도 사이버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 직접 현장관람이 어려운 분들에게도 전시회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기요금 누진제 실시로 인하여 가정에서 월 300kWh 이상 쓰는 가정에 대해 1W라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알뜰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여 주는 절전형 멀티탭 및 소프트웨어와 실시간으로 전력사용량 및 전력요금을 표시하여 주는 기기 등의 아이디어 상품과 절전형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디지털복사기, 프린터 등 절전형 사무기기 등 각종 전기절약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강래선 기자 min815@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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