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가 냉난방 시스템 전문가를 위해 고효율 연소가스분석기 ‘testo 320'을 출시했다.
‘testo 320’은 CO, O2 농도뿐만 아니라 연소가스 및 대기 온도를 측정하며 측정값과 연료 고유 파라미터를 기초로 CO2 농도, 효율(ETA), 연소가스 손실 등 다른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계산해낸다. 또 노내압, 차압, 차온을 측정하고, 가스 누설 검지 프로브를 이용하면 파이프 라인의 가스 누설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센서 기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신호등 형식의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항상 센서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자동영점조정으로 기동 후 30초 만에 가스 센서가 자동으로 영점조정돼 정확한 측정 작업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이와함께 쉽게 비울 수 있는 내장형 응축트랩이 장착돼 있고 내장된 자석을 이용, 제품을 버너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측정기 관리가 편리하다.
베이어넷 커넥터를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센서를 교체할 수 있으며 대형 한글 컬러 디스플레이와 블루투스 기능으로 원활한 측정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500개까지 저장된 측정 프로토콜을 현장에서 바로 호출하거나 측정 데이터의 easyheat 소프트웨어를 현장의 노트북이나 사무실 PC에 저장하고 분석해 편리하게 문서화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복잡한 냉난방 시스템을 관리해야 하는 전문가들에게는 빠르고 정확한 측정력이 중요하다. 테스토의 측정기술이 이를 만족시켜 전문가들의 관리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라며 “테스토는 국내 산업 현장에 가장 적합한 측정기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