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윈-윈 산업협력 모델 창출 기대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제3차 협상이 29일~3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측은 김영무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관세청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고 인도네시아측은 사할라 룸반 가올(Sahala Lumban Gaol) 공기업부 장관 전문자문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대표단이 참석할 예이다.
이번 제3차 협상에서 양국은 기 합의한 한-인니 CEPA 협상 운영세칙(TOR : Terms of Reference)을 바탕으로 상품, 원산지․통관, 서비스, 투자 등 분야별 협상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는 우리의 주요 교역․투자 대상국으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활발히 추진중인 바, 한-인니 CEPA 체결시 교역․투자 증가 및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간 윈-윈 산업협력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