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재능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발하는 유아교육을 위해 KT가 사이버 유치원을 개설한다. 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유아교육의 노하우를 보유한 8개업체와 공동으로 사이버유치원사업에 진출하는 협정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KT는 크레지오닷컴, 에듀클릭, 아이들닷컴, 유아넷, 리릭미디어, 아하정보통신, 재느, 유니메이션코리아 등 8개업체와 공동으로 이달중 시스템 구축작업을 완료하고, 다음달 중에 한미르 교육포탈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유아교육에 필요한 최적의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어디서나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컨텐츠를 빠르게 전송해 주는 컨텐츠전송서비스와 서버, 유아교육에 맞게 최대한 주문제작된 멀티미디어 자료, 유치원에서의 정보통신기술활용교육을 위한 멀티미디어 장비 등을 결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