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옥이전 … ISO9001 인증획득에 전력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안인순)가 오는 25일 사옥이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하반기 사업에 박차를 목표로 직제 및 직위개편을 시작한다.전력기술인협회는 조직의 슬럼화 현상을 방지하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위해 올초 한국생산성연구원에 직무분석 용역을 의뢰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 9일 제32차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행 3실 10팀을 1실3처7팀으로 확정했다.
이와 관련 이득렬 상무이사는 “직재·직위 개편은 안 회장의 취임 공약사항으로 조직의 효율적 관리로 다가오는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맞서 6만 전력기술인의 권익보호를 전제로 직원들의 의식변화로 능동적인 업무분위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강화되는 조직은 법정교육 및 보수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팀, 또 전력기본법 및 각종 법안 정비를 위한 제도연구실 그리고 회원들의 민원을 보다 신속 효율적으로 응대하기 위한 민원봉사실이 강화된다.
이들 신생팀의 인원은 기존 부서에서 직무분석을 통해 가장 적임자를 선정, 오는 27일부터 새로운 업무를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상무는 또 “사옥이전과 조직정비를 빠른시일내 실현, 올 하반기에는 전력기술관리법 개정(안)중 제도적 모순점을 보완 국회 통과와 ISO9001 인증 획득 작업에 박차 연내에는 실현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밝혔다.
강래선 기자 min815@epowernews.co.kr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