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하계전력수급 위기 극복 결의대회
경남지역 하계전력수급 위기 극복 결의대회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3.07.23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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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걍남분부, 스마트한 전기사용 ‘피크탈출 25시!’

 
에너지관리공단 경남본부(본부장 김명록)와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올해 원전중단 등으로 인한 하계 전력수급위기 극복을 위해 경남 공공기관의 선도적 실천과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절전문화 조성을 다짐코자 하계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하계 전력피크는 휴가철이 끝나는 8월 2~5주 사이에 가장 높게 발생하고 올해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의 최저예비율인 400만kW를 이 시기에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경남은 하계절전 피크중 냉방수요가 차지하는 24%를 절감하면서 76%에 해당하는 일반전력을 절감코자 ‘피크탈출 25시’를 절전 슬로건으로 정하고 가정과 사무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피크탈출 노하우를 전파해 피크시간인 2~5시 사이에 전력피크를 줄이는 절전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경남도와 에너지관리공단은 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절전 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절전홍보를 바탕으로 경남도민의 자발적인 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나가고 있다.

창원, 거제, 진주를 특별점검지역으로 선정하고 ‘문열고 냉방영업 금지’, ‘실내냉방온도 26℃’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7월중 경남에서 약 9000여 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약 40여개에 대해 경고장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나 경남은 홍보, 점검 등을 통해서 절전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남부지방에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돼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기절약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피크탈출25시! 절전캠페인에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실천을 부탁드리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 시민단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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