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경남지사, 가로등 일제 안전점검 실시
전기안전공사 경남지사, 가로등 일제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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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9.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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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안전공사 경남지사(지사장 김만영)는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907개 가로등 감전사등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결과 절연저항 누전차단기 접지 상태불량 등으로 나타났으며 문제점으로는 가로등 전기설비는 배전함과 가로등주가 금속제로 되어있고 전선이 땅속에 묻혀있어 습기나 물기에 의해 누전 될 우려가 높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누전차단기가 시설되지 않았거나 고장난 것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로등 안정기 및 누전 차단기 설치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시 침수될 우려가 높아 안정기나 누전차단기가 침수되면, 동작이 되지 않아 감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배전함 및 가로등주에는 제3종접지공사가 기술기준에 의거 100Ω 이하로 되어 있어야 하나 잦은 도로공사나 개·보수 등으로 접지공사가 기술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도 더불어 지적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가로등마다 인체감전 보호용 누전차단기 설치와 안정기 및 차단기 설치 높이를 침수 우려가 없도록 고위치(1.8M이상)로 높이고, 지중에 시설된 전기시설은 지중전선로의 시설기준에 맞게 케이블 선을 사용해 침수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또 “신설 및 개·보수시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전기 안전공사의 점검을 받아 부실공사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양수 기자 seoam@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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