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에너지전시회 개막
2001에너지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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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9.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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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에너지절약 신제품 기술 한자리에
누진제 강화로 각종 절전형 제품 눈길 끌어

국내·외의 에너지환경관련 우수 기자재를 비교·전시함으로써 국내외 판매 및 보급 확대와 대국민 에너지 절약 의식제고를 위한 제23회 ‘2001에너지전시회'가 지난달 31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국내 유일의 에너지관련 종합전시회인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총13개국 118업체가 참가, 74품목 402제품을 전시, 지구온난화방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외 우수에너지기자재 및 신기술을 총망라해 고효율기기 및 관련기술의 보급촉진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에너지전시회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관, 대체에너지이용기기관 등 총 9개 전시관으로 구분, 관람자와 출품업체가 원활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각 관별로 상담실이 마련돼 있어 참가업체는 물론 관람자들의 편의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요금 누진제 강화로 인해 전력소비가 월300kWh 이상 넘지않기 위해 1W라도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알뜰 소비자를 위한 절전 제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절전 제품은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절전형 멀티탭 및 소프트웨어와 실시간으로 전력사용량 및 전력요금을 표시해 주는 기기 등의 아이디어 상품, 절전형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디지털복사기, 프린터 등의 절전형 사무기기 등 각종 전기절약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ESCO관에서는 에너지절약 전문컨설팅요원들이 상주해 기업의 에너지비용 절감기술, 고효율제품 적용사례, 설계반영 등을 무료로 컨설팅해 관람자와 업체간 실제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꾸며져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효율관리처 김의경 과장은 “코엑스 전시장과 더불어 인터넷(www.kemco.or.kr /expo)에서도 사이버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해 직접 현장관람이 어려운 사람도 전시회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실시와 할인판매도 준비, 행사장에서는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 에너지퀴즈 풀이를 실시, 응모자에게 상품을 지급하며, 현장에서 계약 또는 구입하는 제품에 대해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판매까지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강래선 기자 min815@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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