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영](주)영국전자
'글로벌 강소 전문기업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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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소 전문기업도약한다'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3.09.13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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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기술력바탕 세계시장 선도 대표브랜드 목표

 
영국전자(榮國電子)는 ‘나라를 번영시키는 전자회사’란 모토로 지난 1985년 개인회사로 창업돼 1997년 2월 법인으로 전환한 ‘특수 영상장비 개발 제조’ 전문회사다.
영국전자는 ‘Innovation'을 비전으로 일반 보안카메라는 물론 방폭 카메라, 단열 카메라, 극 초저온 카메라, 가열로 내부 감시 카메라, 내방사선 카메라, 산불감시카메라 등의 특수 카메라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영국전자는 기술개발에 주력해 국내 특허 등록 50여건, NEP, 성능인증, 수출유망중소기업, CE 인증 등을 획득한 것은 물론 해외 40개국에 특허를 출원하는 등 특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전자는 매해 50건이상의 공공용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40 여개국의 해외 특허를 통해 해외시장 또한 넓혀가고 있다.
영국전자 김배훈 사장은 “유럽, 미국, 일본등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던 CCTV분야에서, 영국전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이끌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로 축적된 경험에 보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더해 진취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영국전자를 찾았다.

 
■독창적 아이디어…CCTV 분야 세계시장 이끈다

영국전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수영상장비 개발・제조분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 직원의 절반이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인 영국전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던 CCTV 분야의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다.

영국전자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크게 일반 감시카메라와 특수산업용 카메라로 나눌수 있다. 일반감시카메라는 지능형 파노라마 카메라로 일반 카메라와 달리 파노라마 형태의 감시가 가능하다.

특수 산업용 카메라로는 핀홀카메라, 방진카메라, 내열카메라, 가열로 내부 감시카메라, 트롤리바 이상검지 카메라, 초저온카메라, 방폭카메라, 산불감시 시스템, 군용카메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타 업체와 달리 특수영상장비용 카메라만을 생산해 전문성이 뛰어나다.

영국전자에서 생산하는 일반보안 제품은 휴먼아이 컨셉트로 전체 감시와 집중 감시가 한 화면에서 동시에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는 MFP(Multi-Function Platform), PAS(Panoramic Auto-tracking Speed dome) 등이 있다.

 
MFP는 다기능 어안렌즈 카메라를 통해 360도 감시영역 내에 설치된 다른 카메라들을 컨트롤해 동체의 연계추적을 가능하게 하는 IP 카메라다. PAS는 PTZ카메라와 어안렌즈카메라가 혼합된 형태로, 전체감시와 집중감시, 자동추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카메라다.

스페셜비전은 영국전자의 핵심기술과 모든 노하우가 담긴 작품들이다. 먼저 가열로 내부 감시카메라 로네비전은 고온 상태의 가열로 내부를 감시, 관찰하는 카메라 시스템이다. 타사 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해 공랭식만으로도 1800도까지 사용가능하며, 소형 경량으로 제작됐고 무동력 자동 추출 장치 기능이 있다.

방폭카메라는 영국전자의 휴먼아이-파노라마를 기존 방폭에 접목해 개발했다. 이밖에 산불감시카메라, 트롤리바 모니터링 카메라, LNG탱크 내부 모니터링 극초저온카메라 등이 있다.

산불감시카메라의 경우 산불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컴퓨터 모니터상에 좌표 및 지명을 나타내 산불의 조기진압이 가능하다.

 
■ 기술개발 주력… 2020년 매출 1000억원

영국전자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로 자체 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영국전자는 연구소를 통한 기술개발 노력결과 지난 2000년 ISO 9001품질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벤처기업, 우량기술기업, 기술개발 시범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2000년 특허기술대전에서 국무충리상 수상, 2001년 제 36회 발명의 날 ‘특허청장상’수상, 2003년 특허기술사업화 성공사례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 2004년 스위스 발명전‘금상’ 태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는 쾌거도 기록했다.

또 2005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지정,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 2005 대한민국 기술대전 우수상・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금상’을 수상했다.
 
2007년 제 42회 발명의날엔 ‘산업자원부 장관표창, 조달청 파노라마 우수조달제품 인정, 산업부 기술표준원 NEP인증을 획득하는 기록도 세웠다. 이어 2008년 신기술 실용화 정부포상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2011년 CLEN사업장 인증, 2013년 조달청 조달 우수 3자단가 획득 등의 기록도 수립했다.

영국전자는 이같은 기록을 바탕으로 한해 50건 이상의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경험도 축적했다.

또한 영국전자의 일반보안제품은 인증을 이용한 조달우수계약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해 국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스페셜비전제품의 경우 인도·중국·핀란드·네덜란드·파키스탄·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 등으로 다양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결과 영국전자는 매년 30%의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2012년 167억원, 올해는 약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가스공사 협력사업… 극초저온 카메라 기술개발

 
영국전자는 한국가스공사의 중소협력사로서 인연을 맺고 고가의 외산 장비를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게 드는 국산장비로 교체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영국전자는 LNG기지와 무인공급기지 적합한 영상장비를 생산하는 한편, 기술개발에도 노력해 국가로부터 신기술제품(NEP)인증을 획득했다.

2010년도에는 가스공사의 기술개발협력사업의 과제로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의 IHI사만이 독점하고 있던 극 초저온 카메라(액화 LNG 가스탱크 내부감시 카메라)에 도전했다.

한국가스공사와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하고있는 이 제품은 오는 11월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영국전자가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는 극 초저온 카메라는 영하 162도에서도 견딜수 있는 특수 카메라다.

쉴링 부분에서 특허를 취득한 이 제품은 외함내부에서 모터에 의해 상・하 90도 회전을 할 수 있는 TILT기능과, 355도 회전을 할 수 있는 PAN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집중감시가 가능하다.

특히 극 초저온 카메라는 카메라로서는 현재 일본 IHI사가 개발한 제품이 유일하다. 하지만 이 제품은 대당 40억원에 달하는 높은 가역으로 사용자들의 접근이 어렵다.

또한 영국전자가 특허를 취득해 적용하고 있는 TILT・PAN기능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영국전자가 오는 11월 제품 개발을 완료하게 되면 한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극초저온 카메라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

뿐만아니라 이 제품은 일본제품 가격의 4분의 1 수준에 공급이 가능하고, 일본기술력으로도 못 따라오는 쉴링분야에서 특허를 갖추고 있어 극초저온 카메라 시장은 한국이 독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국전자 김배훈 사장은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만 LNG탱크가 800기가 산재해 있고, 전 세계에서 운항중인 1000여척의 LNG선에도 3~4개의 LNG저장탱크를 탑재하고 있어 전 세계의 높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며 “극 초저온카메라 개발이 완료 후 한국가스공사와 다각도로 협력해 국내외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특히 극초저온 카메라는 영하 162도에서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이같은 원리를 적용하면 심해 압력에도 견딜 수 있는 해저 탐사 용도의 심해용 카메라 분야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심해용 카메라는 미국 DFC가 생산하고 있으나 이 제품 역시 TILT・PAN기능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이 분야도 진출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CCTV 비교 체험 ‘한국 CCTV 체험관’ 에서

CCTV의 여러 가지 기능과 성능을 한자리에서 비교체험 할 수 있는 ‘한국 CCTV 체험관’이 영국전자 용인 본사내에 오픈됐다.

한국CCTV체험관은 CCTV 등 영상 보안 제품을 각각의 용도에 맞게 구입하고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기존 CCTV전시장이나 체험관이 CCTV제품 위주로 운영됐다면 이곳은 일반적인 CCTV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CCTV와 영상을 활용한 솔루션까지 모두 구축돼 있다.

따라서 이곳을 방문한 사람은 그동안 설명만 듣고 상상했던 다양한 영상 보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제품을 구입하거나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최신 영상 솔루션을 최대한 적용해 엔지니어링 설계 등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곳은 이미 많은 CCTV 관련 담당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뷰]김배훈 대표이사
“특허, 기업의 목적이자 생존경쟁력이다”
“극 초저온 카메라, 경쟁력 핵심 키워드”

 
      영국전자 김배훈 대표는 “‘榮國電子’는 한자 뜻 그대로 나라를 번영시키는 전자회사라는 뜻으로, 1985년 개인회사로 창업되어 1997년 법인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또 “‘Youngkook’은 ‘젊은 기인'이라는 영어의 뜻대로 ‘Innovation'을 비전으로 삼는 특수 산업용 카메라시스템 개발 제조회사”라며 “특허는 미래를 그리는 꿈…” 이라며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개발을 강조했다.

그래서 영국전자의 경영방침은 ‘특허경영‘이다. 그는 “특허를 내는 것이 기업의 목적이자 생존경쟁력”이라며 “특허와 기술은 함께 가는 것으로 중소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아이템은 남이 안하는 것, 경쟁을 안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개발하는 것, 바로 그것이 바로 특허이자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실제로 직원들에게 ’나만의 새로운 것, 무엇인가를 개발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찾으라‘는 직무 발명을 장려하고 있다.

그는 “남이 생각한 것보다 내가 먼저 생각하고 내가 먼저 개발하는 것, 핵심을 짚어 맥을 잡는 것, 이 것이 바로 특허 전략”이라며 “업계 리딩기업으로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데 리스크가 따르지만 우리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국발명진흥회 이사를 7년차 역임하고 있으며, 감사로 2년차 활동하는 등 특허와 인연이 깊다.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영국전자를 세계 최고의 ‘특수 산업용 카메라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키우는 게 꿈이라는 김 배훈 사장.

그는 한국가스공사와 중소 협력사로서 인연을 맺게 된 것이 꿈을 앞당길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 내에서 영국전자가 우수 중소협력사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는 그의 이 같은 생각은 확고하다.

김 사장은 “1997년도 IMF의 광풍이 휘몰아치고 대기업 어음이 부도가 나 회사의 존폐가 기로에 섰을 때, 가스공사가 과감하게 추진하던 경비절감 사업 중의 하나가 전국의 공급기지의 무인화 사업이었다”면서 “마침 영국전자가 영상 압축 기술을 개발하고 있던 시점이라 빠르게 추진되는 사업에 바로 대응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쌓게 된 많은 실적이 창업 이래 가장 큰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요인이 됨과 동시에 기술개발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한국가스공사의 30년 세월에 근접할 만한 짧지 않은 세월의 연을 맺어 왔고, 가스공사가 그랬듯이 영국전자도 끊임없이 발전해 왔으며 새로운 것을 추구해 왔다”면서 “한국가스공사가 전 세계의 1위 기업을 추구해 이루었듯이, 영국전자도 특수 산업용 영상장비 업계의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 최고를 위한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현재 개발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극 초저온 카메라(액화 LNG가스탱크 내부 감시 카메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 사장은 ”한국가스공사와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으로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의 IHI사만이 독점하고 있던 극 초저온 카메라(액화 LNG가스탱크 내부 감시 카메라)에 도전장을 내밀어, 2년여 간 1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했다”며 “보다 우수한 성능의 경제적인 국산제품을 생산하기위해 노력한 결과 11월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제품은 영하 160도상에서 액체로 존재하는 액화질소 및 액화 LNG용액에 직접 잠수해 극 초저온 상태의 용기 및 함체 내부관찰이 가능하다”며 “어안렌즈 카메라와 줌 카메라, 특수라이트의 일체형으로 제작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한국가스공사와 다각도로 협력해 국내외 LNG가스탱크들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의 영국전자가 국내의 보안시장에 집중해 탄탄한 기반을 쌓아왔다면 지난해 부터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춰왔다”며 해외 진출의지를 밝혔다.

“이미 해외 40여국의 특허와 해외인증들을 토대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는 보다 뛰어난 성능의 제품으로 국내외 비중을 50:50으로 맞춰 한국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하며 유일무이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김 배훈 대표. 그는 “특히 가스공사의 협력사로 공동개발한 극 초저온 카메라는 영국전자의 핵심 제품으로서 영국전자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배훈 대표는 “한국가스공사에서 그간 추진해온 중소개발협력사에 대한 지원 사업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면서 “사업내용이 구체적이며 다양하고 동시에 일관성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는 그 결과물을 어떻게 잘 포장해서 해외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면서 “여러 가지 전략이 나올 수 있겠지만 LNG관련 산업 특성상 한국가스공사에서 끝까지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표는 “'KOTRA'와 ‘국내 에너지 공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어 관련 기술개발제품 마케팅에 활용한다면 국가적으로도 매우 효율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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