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회장 전영기, KR)은 지난 13일 본사사옥에서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명호중학교(교장 김명진)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과 학교의 만남을 통해 교육환경을 제고하고 지역의 인재 육성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한국선급은 최근 업종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추세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해양산업 관련 진로 및 학습 멘토링, 검사 현장체험 등 지식봉사를 통한 교육기부와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명호중학교 학생 30여명을 포함, 전영기 한국선급 회장 및 김명진 명호중학교 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선급의 업무 소개와 선박검사원의 직업세계를 탐방하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김명진 교장은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적극 참여해준 한국선급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인생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일조해 여러분들 중 장래에 한국선급의 가족이 될 분들이 꼭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위해 불우이웃 기금 모금, 장학재단 활동 및 밥퍼나눔봉사와 같은 주기적 사회봉사 등 크고 작은 활동들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