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KPP, 가치창조 바탕 고객만족 최우선 주력
[탐방]KPP, 가치창조 바탕 고객만족 최우선 주력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3.1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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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확장 이전 제 2의 도약 …LPG플랜트 시장 공략 본격화
KPP & ITO 오픈…선진 생산 시스템・국내 최고 기술력・판매망 구축

 
케이피피주식회사(대표이사 강영석)는 2009년 설립돼 창립 4주년을 맞은 젊은 회사로 LPG 소형저장탱크, 압력조정기, 기화장치, 밸브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플랜트 전문 제조업체다.
특히 케이피피는 Column, Tower, Pressure Vessel, Heat Exchanger, Reactor, Extractor, Filter, Flare Stack 등 플랜트를 제작해 국내외 석유화학 플랜트 및 발전사 등을 대상으로 업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케이피피의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케이피피 엔 아이티오(KPP & ITO)주식회사를 지난 31일 개업했다. ‘가치창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업 이념아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케이피피주식회사를 찾았다.


 
KPP & ITO…사업확장・한국이토와 공동투자 설립

칼럼, 타워, 압력용기, 열교환기, 필터 등 플랜트 전문제조업체인 케이피피가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LPG소형저장탱크를 생산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섰다.

케이피피(대표이사 강영석)는 지난 31일 평택 포승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사옥 확장이전 및 KPP & ITO 주식회사의 개업식을 개최했다.

공장 확장이전과 함께 개업식을 가진 케이피피 엔 아이티오(KPP & ITO)는 케이피피 강영석 사장과 한국이토 주식회사 정돈영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된 회사다.

이 회사는 국내는 물론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는 LPG 탱크를 비롯해 벌크로리 및 탱크로리 등 특장차를 제작하는 LPG관련 전문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orea People’s who loves Plant, 즉 플랜트를 사랑하는 한국사람들을 뜻하는 KPP는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LPG플랜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케이피피(대표이사 강영석)와 한국이토주식회사(대표 정돈영)가 공동으로 출자한 KPP & ITO를 오픈하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0.2톤 소형부터 415톤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업

케이피피 엔 아이티오는 국내는 물론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는 LPG 탱크를 비롯해 벌크로리 및 탱크로리 등 특장차를 제작하는 LPG관련 전문 제조업체다.

KPP는 이날 현재 제작중인 각종 플랜트는 물론 LPG탱크 415톤짜리 3기와 120톤짜리 1기 등 대형탱크 제작 공정 및 우람한 모습의 탱크를 선보였다.

제작중인 415톤 탱크 1기는 직경이 4.5M, 길이가 58M인 대형 탱크이다. 이 탱크는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주받은 것으로 인도네시아의 바지선에 11월말에 인도될 예정이다.

용도는 우리나라와 달리 인도네시아는 해상과 수로가 발달해 선박으로 LPG를 운반 충전하기 위한 것으로 바지선에 415톤 탱크 3기를 설치해 해안가에 있는 충전소에 충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국내 단일규모 최대의 생산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KPP & ITO의 소형 저장탱크 0.2톤, 0.45톤, 0.3톤, 0.5톤(E1용과일반용포함), 1.0톤(E1용과일반용포함), 2.0톤, 2.45톤, 2.9톤과 11월부터 선적 수출하는 일본용 980T형과 Y형(1.0톤형), 2900T형과 Y형(2.9톤형)등의 제작과정도 Open했다.

특히 제작과정에서는 탱크제작 공정을 일관성 있게 정렬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는 흔적이 보였으며 쇼트와 도장까지 사내에서 모두 처리하는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케이피피는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서 지난 7월 플랜트사업부문 전년도 7월부터 1년간 해외 무역수출 900만달러를 달성했다.

케이피피는 특히 지난달 Chanthavong Santhmaity, ACS 및 CMMC 대표와 라오스의 Xayabouly에서 Oudoxay, Bortent Luanganmtha Province까지 270km에 걸쳐 500KV 송전라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와 Savannakhet에서 Laobao까지 220km철도프로젝트를 위한 전기설비의 개발, 2건의 수행을 위한 MOA(협력합의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금액은 총 21억9839만7644달러(한화 약 2조 4000억원)이다.

케이피피는 이번 MOA에서 채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본 프로젝트 규모에 맞춘 국내 대형 건설사 및 송전탑건설 경험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개발 주력 각종 인증획득…양산체제 구축

KPP 주식회사는 2009년 12월 11일 Korea People who loves Plant 국문으로 플랜트를 사랑하는 한국사람들 약호로 KPP 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화성시에서 설립됐다.

2010년 1월 국제표준화 기준에 따른 ISO9001 및 14001 인증을 획득했고 같은해 5월 미국 기계학 협회의 인증 기준에 따른 ASME STAMP를 획득했다.

또한 같은 해 7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하고 2011년 8월 본점을 경기도 평택시 포승국가공단에 연면적 7,382.5㎡ (2,237평)의 공장을 취득해 이전하고 2012년 4월 LPG 사업부를 신설해 LPG 소형저장탱크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했다.

2012년 10월 국내 최대 LPG소형저장탱크 및 기자재 전문회사인 한국이토 주식회사와 LPG소형저장탱크의 생산 및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승공단내 연면적 2,310 ㎡의 임대공장에 LPG사업부를 분사하여 LPG 소형저장탱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한국이토 주식회사와 지난 3월 LPG사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양사 공동투자 법인인 KPP& ITO 신설을 합의하고, 지난 5월부터 LPG소형저장탱크 양산출하를 시작했다.

한국이토 주식회사와 벌크로리 협회의 관심과 우수한 영업 능력,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지원과 검토를 기반으로 LPG소형저장탱크 국내시장을 빠른 시간내에 선점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연면적 1만5354 ㎡의 새 공장으로 확장 이전하고 LPG 소형저장탱크의 완제품양산을 위한 분체도장설비와 가공설비를 증설, 전 공정을 외주가공 없이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최고 품질・ 최상의 고객 만족형 제품 생산 다짐

KPP 임직원들은 확장 이전 개업식에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고객 만족형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의지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채택했다.

특히 케이피피 강영석 사장은 “케이피피와 협력업체간에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서로 한마음 돼 협조해 나간다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KPP(플랜트를 사랑하는 한국사람들)는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 공정을 선진 시스템으로 구축 발전시켜 완벽한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몇 년간 미국발 경제위기 이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플랜트 업계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이토주식회사 정돈영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이토주식회사의 사업분야는 소형저장탱크분야, 가스압력 조정기분야, 각종 밸브분야, 도시가스용 압력조정기분야, 그리고 이러한 모든 제품을 사후관리하는 전문검사기관분야 등 설립 14년 동안 오직 가스사업의 길만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이어 “앞으로 한국이토와 KPP, 그리고 양사가 설립한 KPP&ITO주식회사는 기술과 자본을 결합한 공고한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LPG 업계와의 유대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면서 LPG 공급기기의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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