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개발 설계 전문업체 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가 태양광을 이용한 지능형전력망(Smart Grid)인 '베누스(VENUS)'를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다.
이 베누스(VENUS)는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고, 태양광 및 풍력 등의 전력공급원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는 전력이 발생할 경우 이를 계통으로 보내 외부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의 기능(EMS, UPS)도 갖추고 있다.
솔라라이트에 따르면 베누스(VENUS)는 대규모 공장이나 중요 기관에 들어가던 대용량 발전 시스템을 상용화, 시장 확대를 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용량도 5kVA, 및 10kVA의 초소형부터 구성이 가능하도록 돼 있으며, 기존 솔라라이트 제품의 장점인 블럭(Block)화에 따라 원하는 사양대로 확장 및 구성이 자유롭다.
베누스(VENUS)는 기존의 계통연계형 태양광 발전과 독립형 태양광발전의 장점을 융합,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으며, 필요한 경우 계통에서 전기를 받아 쓰고, 남을 경우 계통으로 전기를 역송전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상시적인 배터리의 부하 경감에 따라 배터리의 수명을 크게 연장시켜 유지비용을 낮췄으며, 소형으로 공급이 가능해 기존의 태양광주택, 일반 상가 및 수족관, 창고 등에도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피크 부하에 도달할 경우 강제 발전 기능을 이용하면 피크부하 조절이 필요한 곳에 피크 조절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베누스(VENUS)는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몰디브 스웨덴, 러시아에서의 정전 보상에 대한 요구사항을 중점적으로 개발됐으며, 대구동구청의 1인창조기업 지원사업 및 대구시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