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알뜰주유소 경영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꿈과 행복이 넘쳐나는 희망찬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도 우리 사단법인 알뜰주유소협회가 승인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도움으로 사단법인이 승인되었습니다. 알뜰주유소 경영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갑오년 새해에는 사)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가 초심을 잃지 않고 알뜰주유소 경영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주유업계의 열악한 환경을 살맛나는 주유업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갑오년에는 알뜰주유소 안정과 정착단계에 돌입할 수 있는 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회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지역별 간담회 개최와 온라인 토론방 운영 ▲석유유통시장 선진화를 위한 조사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급 다변화 및 공동 구매 추진 ▲석유류 제품 수급 및 유통에 관한 세미나 ▲협회 정보 공유를 위한 협회지 발간 ▲중앙회 주도 협회 운영 등을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기존 협회는 정책개발 기능이 없는 지회에서 회비를 수납하여 중앙회로 납부하는 시스템이어서 회비사용이 직원 인권비에 치중되는 등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알뜰협회는 전국단위 지회 규모를 축소 통합해 협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상호간 동반자로서 상생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알뜰협회 집행부 임원들은 개인적인 이익보다는 모든 회원사를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석유공사는 정유사와 달리 공기업이어서 알뜰주유소에 대한 유류공급가격을 동일하게 적용하므로 임원들에게 특혜를 제공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집행부 임원들은 개인적인 이익을 취할 여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알뜰주유소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순수한 열정으로 수백만원씩 현금을 출연하여 협회창립을 위하여 애쓴 분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임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더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회원들의 결집을 유도하여 석유 유통시장을 선진화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현재 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로부터 공급받는 의무 구매 물량 50%이며 나머지 물량에 대하여 혼합(자율)판매 정착을 위해 모범적으로 국내 정유사 및 수입사에 공동구매를 추진해 진정한 바잉파워를 키워 사업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국내 석유대리점 KG글로벌에너지(주)와 상생 협력해 공동구매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 할 것입니다.
아울러 주유소업계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주유소 업계는 지속적으로 카드수수료 인하 운동을 전개해 왔지만 카드사의 외면으로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이는 주유업계의 어려운 현실과 정부차원의 수수료 인하 의지가 수반돼야 가능한 것으로 기름 값 중 절반이나 되는 유류세에 붙는 세금분까지 수수료를 포함하면 사실상 주유소 업계는 3%대의 카드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정부차원에서 주유소와 카드사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절실해 카드수수료 이중 부담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정책마련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이를 위해 주유소업계가 기름을 팔면 팔수록 대형 카드사의 배만 불려주는 꼴이라는 실정에 대해 정부가 공감할 수 있는 청원서를 정부 각계에 제출해 실현 가능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알뜰주유소 경영자 여러분!
알뜰주유소 회원사 중에 협회에 가입하지 않는 회원사가 있으시다면 조속한 시일 내 협회에 가입하시어 국내 유류 시장의 선진화된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유류 업계의 진정한 오피니언리드가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힘차게 달리는 청마의 해를 맞이하여 알뜰주유소 경영자 여러분의 위대한 저력을 함께 모아 희망의 새해를 힘차게 열어나갑시다.
올 한해도 알뜰주유소 경영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길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알뜰주유소 경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