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WEA' 글로벌 전시회로 거듭나길
[사설]‘WEA' 글로벌 전시회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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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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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2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WEA 2014)’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제주 최초의 정부 인증 산업전시박람회로 지난해 1회에는 풍력전시박람회로서 기반을 마련하고 신생 브랜드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풍력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대표 풍력 전시박람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단계다.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 기간중 몽골, 스리랑카 등을 회원국으로 ‘아시아풍력협회’가 정식 출범했고 올해 5월 중 'WEA 몽골 컨퍼런스‘ 개최를 위한 MOU 체결 등 한국의 풍력산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중에 있다.

아시아풍력협회는 향후 동남아시아지역 등 아시아지역을 포함하는 협회로 확장해 감으로써 아시아 풍력산업의 중심체로써의 역할을 책임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주를 아시아 지역 풍력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는 풍력산업의 발전만을 위한 사업적인 측면만이 아닌 제주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뤄 신재생에너지의 전반적인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박람회와 연계해 제주의 MICE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이 아닌 산업을 통해 제주 지역 경제발전에 몫을 해야 한다. 다양한 아이템과 컨텐츠 개발을 통해 제주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MICE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

올해 2회를 맞는 박람회가 벌써 해외지역에서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어 ‘아시아풍력박람회’의 행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를 더 할수록 그 규모와 명성을 더해 ‘아시아풍력박람회’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전시박람회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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