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오릉 보존회 경남 본부...경남 산재 유적 1권으로 엮어
전국 최대 성손을 가진 박씨 문중이 화합과 손님 접빈을 위해 재실과 정각을 건립하고 효자. 효부. 열녀. 공적적비를 곳곳에 세워 선조의 고귀한 정신과 행적을 남기겨 후손에게 알리고. 귀감이 되게 해 놓았으나 외래 문화와 물질 만능의 병폐로 희석 되고 소멸되는 것을 아쉬워 했다.
사)신라오능보존회경남지부(회장 박수태)는 경남 일원에 산재하고 있는 유적을 발굴 조사하여 1권의 책으로 만들어 지난 25일 마산대학교 대강당에서 일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박씨“경남문화유적록”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농악 한마당과 박동렬의 색소폰 라이브공연에 이어 박완수 경남도지사출마 후보자의 축간사와 마산대학교 오식완 총장은 서평을 통해 숭조. 애종. 육영으로 500만 성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결속하여 선조를 숭봉하고 고귀한 업적과 행적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하는 정신이야말로 후손의 근본도리 라고 서평 했다.
“경남문화유적록”에는 국가사적9개소. 문화재13곳. 재실 385채. 사당16. 정각 13. 고가 5. 효자. 효부. 열녀공적비 235자 기타 총 690여점이 수록 되었으며 .경남도내에 산재해 있는 방대한 유적을 현지 답사하여 빠뜨림 없이 일목요연하게 집대성했다.
박수태 회장은 우리고장의 한 문중의 전통문화를 발굴. 조사 연구함으로서. 도민위상과 문화적 의식을 높이고.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선조들의 얼과 전통을 계승하고. 우리고장의 전통문화 자료인 “경남무화유적록“ 발간으로 도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키는 귀중한 인성 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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