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Hung Soon Chua 킹스판 亞 세일즈 매니저
[인터뷰]Hung Soon Chua 킹스판 亞 세일즈 매니저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4.06.1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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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판 소형 풍력터빈, 독보적 디자인․뛰어난 안전성 최대 강점
한국파트너 KMTC와 亞시장 진출 계획

 
영국 킹스판 그룹은 영국과 유럽 등 전세계 60여개국 지역사회와 포틀랜드 군도를 비롯, 북해의 해양플랜트(무인 가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에너지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킹스판의 소형풍력발전 설비는 세계 곳곳에 설치돼 에너지비요을 절감하고 전력판매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EU게이트웨이 프로그램에서 킹스판은 자사의 소형 풍력터빈을 소개했다.

킹스판은 연 18억 유로의 매출을 거두고 있는 회사로 전 세계에 5000여명의 임직원이 있으며 단열재패널 등 단열관련 제품 매출이 전체 5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바닥재와 환경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Hung Soon Chua 아시아 세일즈 매니저는 “킹스판 그룹의 소형 풍력터빈은 타사와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며 “특허를 보유한 독보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안전성이 최대 강점으로 특히 기어박스가 없기 때문에 보수, 유지 등 사후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이 저렴하다”고 말했다.

킹스판의 소형풍력터빈은 블레이드가 풍압에 반응해 고깔처럼 접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태풍이나 바람이 거센 지역에서도 이로인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는다. 수명은 25년으로 터빈 속도는 빠른 편이다. 한국의 풍력발전단지에 두 기를 공급했고 지난 7년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Hung Soon Chua 매니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재생에너지 시장은 5년이나 10년 내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는 한국 정부가 환경규제나 건물에 대한 탄소배출제한 등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의 KMTC사가 공식 지역 파트너사이다. 킹스턴 그룹이 풍력터빈을 공급하면 KMTC는 판매 및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KMTC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싶다”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킹스판 그룹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 국가와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에서도 신뢰가 높다. 킹스턴의 풍력터빈은 한국의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안정성을 입증 받아 현재 2기를 한국내 풍력발전단지에 설치했고 풍력터빈 7기가 합격인증을 받은 상태로 향후 정부와 협의를 통해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한국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소형 풍력터빈을 이용해 수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 양식장이나 송전탑 등에 설치하는 등 여러 활용방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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