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문대인/코오롱인더스트리(주) 부사장
[인터뷰]문대인/코오롱인더스트리(주) 부사장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4.07.0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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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가스안전촉진대회 동탑훈장/철저한 안전진단 사고 예방
‘수소연료전지타운’ 조성 참여… 국가 신성장동력 발전 이바지
사업장 내 모든 공간 ‘공간안전인증’ 코오롱그룹 최초 획득

 
-코오롱그룹은 주요 8개 사업장에 대한 언전진단을 통해 울산공장의 경우 지난 2002~2014년까지 무재해 13배를 달성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다면.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소속 7개 공장전체 와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한 안전진단을 통해 전사업장의 안전관리시스템, 공정위험성평가 리뷰, 공정 불합리에 대해 객관적이고 수준 높은 평가를 통해 총 436건의 불합리 사항을 발굴 이에 대한 즉개선 실시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총 사업비 3000여만원을 들여 건축물 안전진단, 지반에 대한 부등침하 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자칫 간과하기 쉬운 기초분야에 대한 RISK 제거 활동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 화학물질(HF) 누출사고와 관련해 당사에서 사용중인 독성가스 저장소의 가스포집시설 및 물분무시설에 대해 약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인 보완공사로 누출가스를 전량 중화/흡착해 제거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했습니다.

아울러 울산공장 안전불합리 사항에 대해서는 중장기 개선계획을 마련해 무재해 13배 달성 및 항구적 무재해/무사고 사업장 기반구축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방재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공간안전인증’을 취득해 사업장내의 모든 공간에 대한 안전인증 획득 및 지난해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행정부 장관상 수상했습니다. 이에 대해 설명하신다면.

▲고압가스특정제조시설에 대해 법적 강제사항이 아닌 자발적 안전성 향상작업의 일환으로 물분무설비 추가, 소방펌프 용량증대, 소방배관 개선 등에 최근 3년간 약 10억원의 투자를 함으로써 석유화학PLANT의 최대 위험요소인 화재폭발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했습니다.

이와 같은 시설개선과 안전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소방방재청과 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공간안전인증’을 코오롱그룹 최초로 취득해 소방/위험물 분야를 비롯한 사업장내의 모든 공간에 대한 안전인증을 지난 2월 획득했습니다.

 

-한국수소산업협회 발기인(자문위원)으로 청정가스에너지원인 수소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기반구축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대해 말씀하신다면.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한국수소산업협회’의 발기인이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울산시 울주군 온산지역에 조성하고 있는 세계최대 ‘수소연료전지타운’ 조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의 미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며 목표를 향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타운’의 참여화 활발한 활동으로 미래 청정가스 에너지원인 ‘수소’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기반구축, 나아가 국가 신성장동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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