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SK E&S・E1・ KPP 등과 수출 지원 협의회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24일 본사 서울지역본부에서 가스산업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기업간 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2011년 5월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산업안전기술환경청과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인도네시아 석유가스청, 몽골 에너지부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국형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SK E&S, (주) E1, 한국종합기술, KPP 등 1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한국종합기술은 10대 자원부국이자 가스 산업의 신흥시장인 몽골 LPG 충전시설 프로젝트 사업의 사례 발표를 하고, 현지 진출에 대한 공사의 지원을 요청했다.
공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그 동안 쌓아왔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경험과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역량을 보유한 가스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김영대 기술이사는 “공사는 정부의 ODA 정책 기조에 발 맞추어 가스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러한 정례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신흥시장 진출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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