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박물관 무료 개관 및 문화 체험 한마당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7일부터10일까지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관한다.
이 기간 동안에 박물관 영상실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영화를 볼 수 있고, 야외전시장에는 제기, 투호, 굴렁쇠, 윷놀이, 줄넘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놀이마당을 마련했다.
급격한 도시화와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옛 놀이문화에 대한 향수를 즐기게 하여 위하여 자그마한 놀이 공간을 꾸몄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친지들과 함께 마산박물관과 문신미술관 등 주변의 문화시설들을 관람하고, 민속놀이 체험 등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추석 연휴가 되길 기대한다.
한편 한가위 연휴 동안에 문신미술관, 마산문학관, 마산음악관, 창원역사민속관, 창원의집, 웅천도요지전시관 등 창원시의 문화시설도 일반 시민들과 귀향객들을 위하여 무료로 개관한다. 문의 마산박물관 (☎ 055-225-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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