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회 (지부장 이수길)는 지난 23일 경남사회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중앙회 박두익 대표와 중앙임직원과 시 도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사실련)경남지부 창립식을 가졌다.

이수길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보다는 남을 위하고. 나보다는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사랑을 실현하기위해 공의와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박두익 중앙회 대표는 축사를 통해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사실련)은 생활의정의. 도덕의정의. 환경의정의의 운동을 전개하며 한반도의 정서동질화와 민족정기 바로세우기를 위한 남 북한의 문화 에술 교류를 적극적인 사회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선진국형 시민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기초질서확립과 청소년. 노인. 여성. 노인. 장애인 인권보호와 권익신장과 청소년 가출예방운동. 건전한 기업문화를 형성해 자기가 소속된 사회를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인식,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열린 심성의 높은 의식을 경남지부가 이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남대학교 청치외교학과 정치학박사 조정규 교수가 청렴공직사회를 위한 시민 문화 유성과 균형감각유지란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조정규 교수는 “세월호 참사로 우리사회가 엄청난 충격과 함께 커다란 휴유증을 겪고 있다‘면서 ”세월호 사건을 통해 우리사회는 다시 이런 후진국형 사고를 반복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교수는 ”먼저 우리 개인이 가정에서부터 솔선수범하고 일찍이 공자가 설파한바와 같이 수신제가가 선행돼야 우리 사회 전체가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부 행사로 이연옥 지방가수와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연예부 단원들의 경남지부창립축하 공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