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과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및 설계기술 고도화 공동노력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는 지난 30일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두산중공업(사장 한기선)과 “발전설비 원격 감시 및 진단시스템(Remote Monitoring System) 구축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 의한 RMS 구축은 ‘정부3.0 공공정보의 개방 및 공유 정신’에 입각하여 국내 최초로 기력발전설비 Big Data의 민간 공유 및 협력의 창조경제 혁신 사례다.
RMS는 주증기 온도, 압력 및 진동 등 약 6,000Tags의 발전소 Big Data를 민간회사와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동서발전은 설계관점의 진단정보를 활용 하여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두산중공업은 현장운전 정보를 이용한 설계 기술 고도화를 촉진하여 발전회사와 주기기 제작사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말 구축 완료 예정인 RMS를 이용하여 발전설비 신뢰도 및 이용률 제고와 공공정보를 활용한 국내 발전설비 제작 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동서발전과 두산중공업 양사는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동서발전(주)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민간회사와의 새로운 협력 체계 구축 등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발전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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