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까지 지역난방 364만호 확대 공급
’18년까지 지역난방 364만호 확대 공급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4.10.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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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집단E공급기본계획’ 공청회 …지역난방설비 8조원 투자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정부가 오는 2018년까지 지역난방 공급을 지난해 대비 48.8% 증가한 약 364만호로 확대하고 지역난방 설비투자에 총 8조252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3조에 따른 ‘제4차 집단에너지공급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일 The-K호텔에서 ‘제4차 집단에너지공급기본계획 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중 지역냉방 중장기 공급계획은 2018년까지 지난해 대비 124% 증가한 총 151만1000 USRT를 공급 목표로 공동주택은 2018년까지 약 2000여 세대에 제습식 냉방을 시범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제4차 집단에너지공급기본계획에 따른 공급효과로 지역난방부문에서는 2014~2018년까지 지역난방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절감량은 총 2307만5000톤으로 추정되고 집단공급방식에 의한 지역난방부문 에너지사용 절감량은 동 기간 총 980만6000톤으로 추정된다. 또 지역난방부문 3대 대기오염물질 배출절감량은 동 기간 총 4만1514톤으로 추정된다.

또한 집단공급방식에 의한 산업단지부문 에너지사용 절감량은 2014~2108년까지 1063만5000톤, 산업단지부문 3대 대기오염물질 배출절감량은 동 기간 총 25만3080톤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산업단지부문 온실가스 배출절감량은 동 기간 총 4208만톤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집단에너지부문의 향후 정책방향 및 추진과제로 먼저 안정적 열공급 기방 마련을 위해 사용자 설비에 대한 안정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열공급 중단시 소비자 편익 보호대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난방 소비자 서비스 진단 프로그램마련, 세대낸방이 과다·과소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 강화, 난방품질 확보를 위한 사업자 기술지도 및 홍보강화 등 지역난방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열요금 제도 확보를 위해 비용절감 유인과 소비자 가격안정을 위한 요금제도를 개선하고 지역난방 열요금 산정의 투명성 및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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