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공공구매촉진대회' 국무총리표창 수상
'2014 공공구매촉진대회' 국무총리표창 수상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4.10.30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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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중기제품 구매 확대 및 판로 지원 노력 인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30일 중소기업청 주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년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부발전이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제도개선과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노력을 대내·외에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소기업제품 구매 실적이 2012년 대비 16% 이상 늘어난 1930억원 어치를 구매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주요 제도개선 내용으로는 기자재 유자격자 통합관리로 입찰참가자격 완화, 하도급 직불제 확대 및 온라인 대금지급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을 꼽을 수 있다. 또한 물품 구매 등 직접지원 실적으로는 공사용자재 직접 구매 강화(797억원), 기술이전 및 공동특허출원 등 보유기술 공유로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확대를 추진했다.

이 외에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초기 진입장벽 해소와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해 사업소 순회 상담회(8회/년) 개최 지원, 해외판로확대를 위한 수출판로지원협의회 구성 및 해외연계 수출촉진단 파견 지원, 수출로드쇼(구매상담액 약 2.7억불)개최 및 해외사업 공동진출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지원에도 역점을 기울였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최우수기관(1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기여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함으로써 동반성장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서부발전 정영철 관리본부장은 “공공기관 정상화 시행에 따른 부채감축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위한 추가예산을 편성하고 다양한 판로지원 정책을 시행했다”면서“지속적으로 중소기업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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