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섭 사진작가는 현재 농협에 간부로 근무하면서 주말이면 등산을 좋아해 30여년을 전국의 산하에 두루 다니며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촬영해왔다.
그러다가 10여년 전부터는 우리야생화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기 시작해, 전국의 산과 들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야생화를 본격적으로 촬영하기 시작했다.
작은 꽃들을 Micro렌즈로 근접촬영을 하면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미시적인 세계를 볼 수 있으며, 신비로운 형상과 오묘한 색상을 새삼 발견 할 수 있다. 때로는 야생화의 우아한 자태에 취해 셔터를 누르는 것도 잠시 잊었을 정도이다
작가는 경남지방의 산야에 피는 봄부터 가을까지의 계절별 야생화의 군락지, 자생지, 개화 시기, 시간대 별 햇빛과 각도 등에 의한 야생화의 습성을 면밀히 관찰 촬영해 기록했다.
현재는 야생화별 분류와 생물학적인 데이터를 모아 촬영방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유용한 자료를 사진 애호가들에게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복섭사진작가 자연환경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야생화 동회인들에게 산 야에 무분별한 야생화 채취를 계도하고. 각종 문화행사에도 환경사진(꽃)전시를 통해 환경단체로부터 표창을 받기하는 환경전문작가이기도 하다.
작가는 앞으로 경남지역을 벗어나 전국의 산야를 찾아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를 찾아다니며 더 좋은 작품의 야생화를 담고자 노력 한다는 각오다. ( 전시문의 055-296-7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