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 하늘꿈 교회, 인천시민 1500여명 대상 기념공연
[에너지데일리 김익수 기자] 린나이코리아(www.rinnai.co.kr) 직원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가 16일 인천 하늘꿈 교회에서 인천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천국과 지옥이란 작품 이름으로 잘 알려진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우스’를 시작으로 앤드류 웨버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고 있는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오페라의 유령’,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비롯 영화 타이타닉 OST ‘타이타닉’과 앵콜곡 ‘아리랑 환타지’를 선보였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알 수 있는 음악을 선곡해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며 “따뜻한 음악이 더욱 그리워지는 가을날 이웃 또는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었던 보람 있는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이다. 40여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을 통해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린나이코리아㈜는 1974년 설립 이래 국내 주방문화의 선도주자로서 각종 가스기구를 통해 생활 문화 근대화에 기여해온 회사다. ‘신생활문화 창조’라는 기업비전을 담은 획기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최근엔 생활가전 영역까지 그 범위를 넓혀 토털 리빙 시스템 공급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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