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최원도/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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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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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혼합율 증가로 지구온난화 감소

 
[에너지데일리] 2015년 을미년 한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국민과 근로자, 기업 모든 분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작년에는 예상치 않았던 세월호 참사로로 인해 많은 국민에게 슬픔과 아픔이 있었지만, 우리 국민들은 이를 인내하면서 슬기롭게 대처하여 어려운 난국을 극복하였습니다.

또한 인천에서 개최한 아시안게임은 많은 우려도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우리나라 위상을 높혔습니다.
 
개최기간에 우리나라는 축구 우승, 체조의 금메달, 야구의 금메달 등 목표를 달성하여 국민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민족이 주어진 여건에서 지혜스럽게 잘 대처해 나간 노력의 결과로서 우리민족의 우수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해는 바이오디젤 혼합율이 2010년부터 2.0%로 5년간 동결되었던 상황에서 8월부터 RFS 시행령 추진되면서 혼합율 2.5%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바이오디젤사용량은 연간 50만kl 전망됩니다.

한국임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30년생 소나무가 1년에 6.6kg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바이오디젤을 사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발생 감축량은 129만 5천톤으로 소나무 약 2억그루를 심는 효과로 작용합니다.

바이오디젤 사용이 증가하면 할수록 이산화탄소가 감소하여 우리나라의 대기환경 개선과 국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지구온난화 감소에도 크게 기여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결실은 바이오디젤 업계만의 노력만아니라,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당국과 정유사의 합심된 결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지면을 통하여 정부당국과 정유사 및 바이오디젤사에게 감사드립니다.

바이오디젤은 전국 치킨집 등에서 배출되어 버려지던 폐식용유를 수거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일련의 정제과정을 거쳐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므로서, 우리나라 토양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있으며, 경유의 대체연료로서 석유 위기대응과 에너지 자립 등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작년에 에너지사용에 불편함 없이 한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데일리의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년에도 우리 국민에게 바이오디젤을 뿐만 아니라 석유, 전기, 가스 등 여러부분의 정보를 잘 전달하여 국민들이 차질없이 에너지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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