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주옥 / 한국동서발전 사장
[신년사] 장주옥 / 한국동서발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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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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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가족 여러분! 말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달려왔던 갑오년 한 해가 가고 2015년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해 우리는 많은 일을 이루었고 수많은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노사의 구분을 떠나 전임직원이 회사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쳤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야 합니다. 올 한해 우리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우리의 체질을 튼튼히 하는 한편 발전산업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일이 시급합니다. 이에 올 한 해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열정없이 이룰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핑계거리들이 있고 사람들은 늘 안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안되는 이유보다 중요한 단 한가지는 ‘하고 싶다는 열망’입니다. 안되는 이유들을 찾아 나열하기 보다는 하고 싶다는 한가지 이유에 집중해야 합니다.

둘째, 실행하는 것이 힘입니다. 실행이 없는 계획은 공허합니다. 계획은 현장에서의 실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되지만 실행이란 단지 정해진 목표를 주어진 기간에 완수하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실행에서 중요한 것은 미리 짜인 계획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이고도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셋째, 다시 한번 인간존중입니다.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가운데 사회가 나날이 각박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회사는 직원들에게 또다른 경쟁의 전쟁터가 되기보다는 대외적인 치열한 경쟁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쉼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존중의 가치는 비단 우리 내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We make energy for happiness’라는 우리의 미션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우리 의지의 표현입니다.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마음가짐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015년은 양의 이미지처럼 순응과 도전이 공존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2030 Most Valuable Power Company라는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올 한해 위기는 유순한 양처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회는 용맹스러운 양처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서인이 되도록 합시다.

을미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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