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인국 / 한국서부발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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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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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지나간 역사이고, 내일은 누구도 알 수 없는 신비이며, 오늘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2015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많은 어려움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미래를 위한 새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전사적 비상경영 추진에 적극 동참합시다. 계속되는 비상경영으로 여러분들이 느낄 피로감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피로하고 고통스럽지만 서부가 건강하게 생존하고 성장해 가기 위해 피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하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태안 본사시대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합시다. 본사 지방이전에 따라 우려되는 업무인프라 활용의 제약, 지방기업 이미지, 우수인재 확보의 어려움 등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나아가 서부가 지방기업이 아닌, 태안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발전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각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5대 핵심기술분야와 O&M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재와 글로벌마인드 및 도전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는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양질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넷째, 이해와 화합의 정신으로 매사에 솔선수범합시다. 서로간의 이해와 화합을 통해 당면한 경영위기를 타개하고, 성공적인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들의 실천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 위기를 움츠린 채로 무심코 지나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철저히 준비하되, 지금의 상황을 어렵게만 보지 말고, 헤쳐 나가야 할 도전으로 받아들여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벚나무는 겨울이 추우면 추울수록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2015년 올해, 서부가족 모두 합심하고 열정을 다함으로써, 올 연말에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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