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환익 / 한국전력 사장
[신년사] 조환익 / 한국전력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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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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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2만 한국전력 가족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소원성취하시고 운수대통하시고, 대박 터트리시기 바랍니다.

작년은 여러 가지 한전의 그동안의 왜곡되고 또 비정상적이었던 것들이 정상화된 그런 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것들이 앞으로 지속되어야 되겠습니다.

올해 화두로 삼은 ‘일신월이(日新月異)’와 관련 문화적으로 바뀌자는 측면에서 저는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Smart, 두번 째는 Clean, 세 번 째는 Kind 친절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의 상징인 양의 문화로서 구체적으로 한 7가지 정도를 금년 화두로 던지겠습니다.

첫째는 우리 경영정상화가 뿌리를 내려야 하겠습니다. 무차입 경영, 작년부터 실천했죠. 내년에도 우리가 무차입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흑자 기조를 정착시키는 문제, 그 경영 정상화를 뿌리 내리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명실상부한 해피 워크 플레이스(Happy Work Place)를 만들어 나가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화를 바꿔야 되고 또 우리가 즐거운 직장이 돼야 되고, 행복한 직장이 돼야 되고, 배려하는 직장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세 번째는 갈등 제로의 원년을 한 번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그 갈등 제로의 원년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는 지역 혁신의 주역이 되어 주십시오. “한전이 들어와서 이 지역이 달라졌다, 혁신도시 제대로 만들었다, ” 하는 것을 주인의식을 갖고 노력해 주시고 그 첫 해로 금년에는 뭔가 가시적 진전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성장동력이죠, 기술혁신의 완성입니다. 저는 기술혁신이 거의 완성단계에 와 있는 몇 가지를 알고 있고, 그 것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음은 글로벌 사업의 수확입니다.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제는 수확을 거둬들일 때가 되었습니다. 또 우리 원전사업도 금년도에 뭔가 다만 하나라도 가시권 안에 들어오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비리 근절 시스템, 안전 확보 시스템 그 문화 시스템을 정착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잠실에서 우리는 나주로 이사를 왔습니다. 나주 ‘나’자는 비단 ‘羅’자입니다. 전국의 망, 전국의 망을 여기서 다시 한 번 위풍당당하게 전력수도를 만들고 비단 같은 결실을 여기서 얻어내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역사를 여러분들과 다 같이 만들어 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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