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관리 통합시스템 본격운영
판매관리 통합시스템 본격운영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02.01.22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 2월 인천지사 시작 … 상반기 서울지역본부 확대

고객서비스 혁신과 경영효율 제고를 위해 지난 97년부터 추진해온 한전의 ‘판매관리 통합시스템’이 개발 완료됐다.

한전은 최근 이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 다음달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매관리 통합시스템은 모든 전기관련 민원을 사이버지점과 콜센터를 통해 보다 손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한전은 전력소비자의 이력사항과 민원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한전은 민원처리과정을 전력소비자가 직접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민원공개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전기관련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인터넷 민원공개시스템은 한전의 관할지점이나 해당부서에 관계없이 123 전화를 이용한 전력소비자의 모든 문의전화가 콜센터로 집결되는 One callㆍOne stop 서비스.

이와 함께 전력소비자는 인터넷을 이용, 한전의 사이버지점에 접속해 월별 전기사용량과 요금청구내역, 이사고객 요금계산 등 사용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 전기사용신청, 주소변경, 자동이체, 요금청구서의 인터넷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판매관리 통합시스템을 도입, 운영으로 한전은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각종 대장과 회계, 통계 자료 등을 자동으로 검색, 처리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업무처리의 신속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의 청구와 수납기간 단축 등에 따른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등 기존 업무환경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전은 지리정보시스템(GIS)기술을 도입, 계통정보와 설비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신배전정보시스템(NDIS)을 확보함으로써 설계, 시공에서 준공까지 통합관리가 가능해 설계 소요시간이 70%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관리 통합시스템은 다음달 한전 인천지사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는 서울지역본부로 확대 실시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박해성 기자 hspark@epower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