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세계적인 산업설비 유지보수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김동은)는 데이터센터 내부의 온도 및 습도를 일정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항온항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냉각수 자동관리 시스템’을 출시하고, ‘전기·전자 설비 클리닝’ 과 ‘공조시스템(HVAC) 클리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NCH코리아의 ‘냉각수 자동관리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쿨링 타워(냉각탑) 및 스팀보일러 냉각수의 순환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기준치를 초과하면 냉각수를 자동 배수할 수 있으며, ‘스케일 및 부식 방지제’를 투입해 데이터 센터의 온도 및 습도를 일정 범위 내에서 유지, 전력소모량을 절감하고 시스템다운 사태 등을 방지한다.
또한 ‘전기전자 설비 클리닝 서비스’는 데이터센터의 배전반, 분전함, OP판넬, MCC반 등 전기 전자 설비에서 오작동 및 누전 화재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염물을 세정, 궁극적으로는 데이터센터 관리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준다.
이와 함께 ‘HVAC 클리닝 서비스’는 데이터 센터 공조시스템의 오염물과 먼지를 세척/제거, 통풍이 향상되고 열교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전력비 절감 효과와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NCH코리아 김동은 지사장은 “자사의 냉각수 자동관리 시스템 과 데이터 센터를 위한 클리닝 서비스를 도입하면 데이터센터의 온도 및 습도를 일정 범위 내에서 유지하고, 전기전자설비를 청결하게 세척함으로써 전략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누전사고나 시스템이 다운되는 상황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한 NCH의 제품과 서비스는 환경 오염을 줄이고, 각종 설비의 수명을 연장시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