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3개 사업소 금연건물 지정
금연학교 참여 특별휴가 지급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김영대)는 본사를 포함한 전국 63개 사업소 모든 건물을 ‘금연건물’로 설정하는 등 전사적 금연운동에 들어갔다.금연학교 참여 특별휴가 지급
더불어 본사 및 전 사업소 건물에 금연건물 ‘스티커’를 부착하고 건물 안에서 흡연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철거하고 나서는 등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또 세계금연의 날인 5월 31일은 ‘전직원 1일 금연참여의 날’로 지정하여 흡연자들의 금연참여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금연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금연추진위원회를 본사 및 사업소에 구성하고 금연 희망자가 금연학교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는 특별휴가를 주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또 금연희망자들이 일정금액을 적립한 금연펀드를 조성하여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게는 본인의 적립금액과 공사지원금을 포함해 금연실패자들의 벌과금을 균등배분하여 받게 된다.
12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할 경우 회사에서 소정의 상품을 지급키로 하는 등 금연운동을 통한 개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나섰다.
안전공사 관계자는 “금연운동은 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비 흡연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해부터 추진하게 되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윤승 기자 sarum69@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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