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협회, 해외자원개발 기반 강화 나서
해외자원개발협회, 해외자원개발 기반 강화 나서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5.02.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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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정기총회서 사업계획 및 운영 방향 등 확정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해외자원개발협회는 2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서문규 회장 등 협회 및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 임원 선임 및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해외자원개발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확보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 강화 ▲회원사의 해외자원개발 투자 활성화 적극 지원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R&D 등 산업인프라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 임직원에 대한 수요 맞춤형 교육,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대국민 인식 제고 등 해외자원개발 기반 강화와 관련된 업무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 대상 교육을 전담으로 하는 ‘교육팀’을 신설하고, 기존 ‘교육팀’은 자원개발특성화대학사업 등 현장 전문인력 양성 업무를 감안해 ‘인력양성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자원개발 지원제도의 일관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석유가스팀’과 ‘광물자원팀’을 ‘개발지원팀’으로 통합했으며, 계획 수립 및 제도 조사·분석 기능에 중점을 두기 위해 ‘기획팀’의 명칭을 ‘기획조사팀’으로 변경하는 등 회원사 지원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일부 직제를 개편했다.

이날 총회에서 민·관이 협회 운영을 한다는 방침에 따라 민간기업의 회장단 참여 기회를 확대해 부회장의 정원을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등 정관을 개정, SK이노베이션을 새로운 부회장사로 선임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 서문규 회장은 "자원개발사업의 특성상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함에도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인식 악화와 유가급락, 경기침체, 세제·융자 등 정부지원 약화로 인해 민간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등 자원개발의 빙하기에 해당하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자원개발사업은 플랜트, 정유 등 전후방 연관 산업에 대한 영향이 큰 산업이므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회장은 "협회는 해외자원개발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협회가 올해 계획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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