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도내 126개 캠핑장 운영자 대상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경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도내 126개 캠핑장(야영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가스사고예방을 위한 지역순회 안전교육과 함께 홍보전단지 등을 배포했다.
교육은 가스기구의 구조 및 안전사용요령, 가스사고사례, 캠핑장 이용자에 대한 가스안전 홍보방법 등 캠핑장 가스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전인 내용으로 실시돼 참석자들은 가스안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북지역본부는 "캠핑장의 사고는 지난 5년간 (2010년~2014년) 전국적으로 10건이나 발생했다"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사고발생이 증가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경연 충북지역본부장은 “충북도내 캠핑장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이 증가되는 5~10월까지 운영자에 대한 교육과 지자체와의 합동 지도점검,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또 "캠핑장 운영자 및 이용자 스스로가 가스기구의 사용에 있어 안전수칙을 생활화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가스안전이 가정의 행복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