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송배전망 구축 10년내 완료
파푸아뉴기니, 송배전망 구축 10년내 완료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5.04.30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ulf LNG 프로젝트 운영자 Total社에 관련 업무 인수 단계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파푸아뉴기니 국민이 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송배전망 구축이 향후 10년 이내에 완료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연간 6800만톤에 달하는 LNG 생산을 위한 Gulf 프로젝트도 운영자인 토탈사에 관련 업무 인수단계에 있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는 30일 발표한 국제에너지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 Tari에서 Mt Hagen까지 가는 2개의 송배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undiawa에서 Usino 지역에도 송배전망이 연결될 예정이며, 파푸아뉴기니내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GECC에 따르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Port Moresby(수도) 인근 Nauro-Brown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50MW 전력 생산), △최대 규모인 Purari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최종 타당성조사 △이탈리아 기업이 정부로부터 승인을 얻은 Tua River 수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300MW 규모 전력 생산) 등이다.

또한,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East New Britain 및 West New Britain에서 지열발전소 건설을 승인했으며 이 발전소를 통해 4000~5000MW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Madang 지역의 300~400MW급 지열발전소 건설에 대한 조사도 완료됐다고 GECC는 설명했다.

GECC는 또 파푸아뉴기니에서 2017년 건설착수를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Gulf LNG 프로젝트는 현재 InterOil社가 추후 프로젝트의 운영자인 Total社에 관련 업무를 인계하는 단계라고 소개했다.

InterOil社는 2015년 상반기까지 Total社에 설계업무 인계를 완료, 2016년 초까지 FEED(Front End Engineering and Design) 업무를 인계할 예정이다.

FEED는 프로젝트 확정전 프로젝트기간, 비용, 기술사와 사업주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반영하는 단계다.

Gulf LNG 프로젝트 건설 개발 구상은 향후 12개월 이내로 완료 및 정부에 제출할 것이며, 프로젝트의 협력 파트너인 InterOil社, Total社, Oil Search社 등은 연간 총 6800만톤에 달하는 LNG 생산량의 주요 바이어가 될 중국 및 일본에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 건설 관련 LNG 플랜트 및 중앙처리설비 설치 지역 선정은 2015년 중반기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의 지분 구조는 InterOil社가 36.5%, Oil Search社가 23%이며, 운영사가 되는 Total社는 2014년 InterOil社에 4억2900만달러의 지분을 인수해 40.1%를 보유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