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관장으로서 15년만에 '한국의 경영자 상'
공기관장으로서 15년만에 '한국의 경영자 상'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5.05.22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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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사장, 진정성 있는 대내·외 리더십 높은 평가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최고경영자로서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의 경영능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한전은 22일 한국능률협회(회장 이봉서)로부터 진정성 있는 소통과 인간 존중의 문화를 이끌어 온 우리 시대 최고의 경영자로 조환익 한전 사장이 선정돼 ‘한국의 경영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존경받는 경영자 상(像)을 제시하는 한국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 상’은 올해로 47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조환익 한전 사장의 수상은 2000년 (한국가스공사 전(前) 한갑수 사장) 이후 공공기관장으로서는 15년만에 처음이다.

한국능률협회는 조환익 한전 사장이 취임 이후 진정성 있는 대내외 리더십으로 장기 민원사업을 해결하는 한편 에너지밸리를 통한 전력산업발전과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미래전력산업의 새로운 모습을 선도한 점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원전가동 정지 등으로 인한 전력수급불안 상황을 전국적인 수요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했으며, 재무 건전성 제고 활동을 통해 취임 첫 해에 5년 연속 적자 탈출, 그 이듬해인 2014년에는 당기순이익 1조399원을 실현하는 등 한전의 경영을 정상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광주전남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7년까지 관련 에너지기업 500개 유치 등이 포함된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 계획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에너지밸리를 통해 빛가람혁신도시 일대를 전력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기술 축적을 통해 한전의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조환익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한전이 그동안 어려운 현안을 잘 해결해 많이 정상화 됐다는 평가라고 생각한다”면서 “ESS,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을 통해 미래 전력산업을 적극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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