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조환익 / 한국전력 사장
[창간축사] 조환익 / 한국전력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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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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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 미래 좌표 제시해주길

 
[에너지데일리] 에너지데일리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에너지 자원과 전력산업 분야의 전문지로서 자리매김하기까지 열심히 뛰어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에너지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문제 중 하나로우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수많은 난제들의 중심에 있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자원고갈, 환경 및 기후변화 같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우리 모두에게 지속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절실한 이 시기에, 에너지데일리와 같은 정론매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에너지데일리가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기회로 바꾸어 나갈 지혜를 모으는데 선봉이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전력도 전력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와 혁신의 물결에 발맞춰 ‘Smart Energy Creator, KEPCO'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전은 국내에서는 전력공급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여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면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초고압직류송전(HVDC),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기술 혁신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또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으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KEPCO Trusted Partner 제도를 운영하면서, 한전의 해외법인 및 네트워크를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한전은 빛가람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나날이 새로워지고 다달이 달라진다는 ‘일신월이(日新月異)’를 경영화두로 삼고,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을 발표하였습니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전력산업 분야에서 특화된 인재와 기업이 넘치는 글로컬(Global+Local) 창조경제 혁신지역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

이러한 한전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면서 국가 에너지산업이 나가야 할 미래 좌표를 제시하는 전문 언론으로서 에너지데일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데일리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면서 독자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 속에 거듭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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