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기획] 201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5.05.26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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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력분야 융합·확산… 성장동력 창출 '디딤돌'
글로벌 시장개척, 바이어·실수요자 중심 End-User 참관
테마관 및 세미나 등 부대행사… 기술향상 및 진흥 역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201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5)'가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개막, 15일까지 진행됐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9개국 362개 업체가 참가했다. 520부스 규모에 3만1521명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전시회를 통해 55억불(프로젝트 50억불, 전력기자재 5억불)에 이르는 수주가 이뤄졌고, 이번 전시회에서도 해외바이어 상담건수 620건, 32억1000만불의 수출상담(계약 추진액 7억6000만불) 실적이 진행된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면면과 주요 참여 기업들의 제품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 '201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막식 테이프커팅 모습
■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KOTRA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 '201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5)'를 개최했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된 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하에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을 위해 한국전력, 발전 6사 등 21개의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특히 협회의 회원인 전력 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End-User가 전시회에 참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KOTRA 주관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2015 Power-Tech Korea)에는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25개국 85개사 118명의 바이어사가 참가, 전력기자재를 출품한 국내기업과 제품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올해 전시회 역시 전시품목별 테마관과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전력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6사의 협력중소기업관, 해외바이어관, 광주·전남지역 신재생에너지관, 전력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관, 전기안전 및 에너지 절약관, LED조명관, 에너지저장장치관, 서울특별시 미니태양광 홍보사업관 등이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기전력설비 전문·실무교육, 나라장터 전자입찰 실무교육, 신기술·신제품 무료설명회, 최적화된 공동주택 설계·감리를 위한 세미나, 전기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세미나, 스마트그리드 춘계학술대회, KESCO 전문가 그룹 기술세미나, 에너지인력 양성사업 수출연계형 인력교류 세미나 등의 20여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돼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전력기술진흥에도 역점을 기울였다.

아울러 경제 부활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일본, 우리 전력기자재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주요 업체의 방문도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전기기술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전기전력분야 기술진흥, 전기전력 산업의 융합·확산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 산업·통상 연계 글로벌 시장개척 및 안정적 에너지 시스템 구축 등 연계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 구매상담회
주요 참가사 제품 소개

슈나이더 일렉트릭

◎ 저압 배전솔루션 : 스마트 판넬은 통신가능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구성되며, 이를 통한 에너지관리가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Okken, Blokset, Prisma 등 다양한 저압 배전반 및 Busway 솔루션, 부하 및 전력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차단기를 공급한다.

◎ 빌딩 자동화 및 에너지관리 솔루션 :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빌딩 냉난방, 환기, 전력관리, 출입통제 및 보안, 조명 등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빌딩 자동화 및 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방형 표준 기술을 활용한 SmartStruxure 시스템, 조명제어시스템, HVAC 제어를 위한 각종 센서 등을 제공한다.

와이피피

◎ 전력설비 보호감시제어 시스템 : 디지털 및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고장파급을 최소화 함은 물론 사고예방 및 신석한 고장복구에 대한 신뢰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UR 시리즈, Multilin 8 시리즈 등의 고성능 IED와 다양한 고신뢰 네트워크 및 국제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 플랜트 및 설비 제어 시스템 : OC6000e 분산제어시스템, PACSystem의 RX3i 자동화 제어기, EX2100e 발전기 여자 시스템 등은 첨단 제어장치와 혁신적인 플랫폼이 통합된 제어시스템들이다. 고도의 안전이 필요한 풍력, 수력, 화력, 원자력 플랜트의 비상정지시스템, 터빈 및 발전기 보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광성계측기

◎ 역률제어기 : 부하 사용량에 따라 변하는 역률과 무효전력을 측정하고, 역률개선을 위해 필요한 콘덴서 용량을 계산해 자동으로 콘덴서를 투입, 차단하는 제품이다. 주간과 야간을 구분해 제어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역률 요금 절감에 효과적이다.

◎ 전력품질분석계기 : 전압, 전류, 역률, 주파수, 전력량, 최대수요전력을 측정하고 고조파, 불평형률, 파형도, 벡터도를 표시한다. 전력품질 저하에 따른 부하설비의 효율, 출력, 수명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

▲ 전시회 내부 부스 모습
국제전기

◎ 무정전전원공급장치 : 1994년 국내 최초로 울진 3,4호기 원전에 안전등급 무정전전원공급장치를 국산화애 납품한 이래 최근 수년간 한국수력원자력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됐다. 2011년 6월에는 전력전자기기 최초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로부터 안전등급, 비안전등급의 제품 납품 자격을 획득했다.

◎ 자동전압조정기 : 부하시 탭절환기 변압기에 의해 전압조정을 하며 부하유형의 다양화로 전기품질의 질적저하를 막는다. 미국의 전문업체와 기술도입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국산 개발에 성공했다.

올림푸스한국

◎ IPLEX FX : 본체 하나로 다양한 스코프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강우, 모래 및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고 내구성 텅스텐 재질로 특수 공정처리를 거쳐 빠르고 정확한 만곡기능을 제공한다.

◎ IPLEX RX/RT : 새로운 LED 광원 시스템을 도입, 이전의 모델보다 2개 밝은 광원을 제공한다. 최적의 광량으로 난반사를 현저히 감소시키며, 보다 선명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무게가 가벼워(2.9kg) 접근이 어려운 검사 현장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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