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피크 안정적 전력공급… 300일 무고장 운전 도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의 발전기 무고장 기록이 계속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 운동'을 통해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전 사업소 발전설비 200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5개 사업소 33개 전 발전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이번 무고장 운전 기간은 지난해 11월18일부터 지속돼온 것으로, 지난해 8월29일 '전 발전기 200일 무고장 운전'에 이어 두번째 기록이다.
이와 관련 동서발전은 발전소의 생산성 향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무고장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의 고장예방 마인드 혁신, 고장 예방에 초점을 둔 Detail 점검, 취약개소 사전정비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향후 전 발전기 300일 무고장 운전을 목표로 하계전력수급 대책기간과 연계, 발전설비 집중관리기간 운영을 통해 300일 무고장 달성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14일까지 무고장 운전이 지속될 경우 전 발전기 300일 무고장 운전을 기록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무고장 200일 달성을 통해 얻은 성취감을 바탕으로 하계피크기간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사명과 300일 무고장 운전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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