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S AMC 플래그십 건조선, 해저배관 시험 신기록
EMAS AMC 플래그십 건조선, 해저배관 시험 신기록
  • 김규훈 기자
  • kghzang@energydaily.co.kr
  • 승인 2015.06.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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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웩 콘스텔레이션’∙∙∙릴 방식 작업 사상 최고치인 632mT 응력 기록

▲ 르웩 콘스텔레이션, 해저배관 시험 중 신기록 달성∙∙∙릴 방식 작업 사상 최고치인 632mT 응력 기록 (사진제공: EMAS AMC)
[에너지데일리 김규훈 기자] EMAS AMC의 플래그십 해저 건조선인 ‘르웩 콘스텔레이션’(Lewek Constellation)이 미국 멕시코만(GOM)의 배관 작업에서 업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EMAS AMC는 석유/가스 업계에 통합 해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유수 도급업체인 EMAS의 해저 사업부문이다.

발표에 따르면 ‘르웩 콘스텔레이션’은 시범 운항에서 GOM의 7,368 피트(2,246미터)의 심해에서 배관 작업을 수행하는 업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르웩 콘스텔레이션’은 노블에너지(Noble Energy)를 위한 3개 해저 타이백(tie-back) 프로젝트 실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GOM에서 최종 배관 시험을 수행했다.
 
또한 3.2km, 직경 16인치, 28mm 두께의 파이프라인 부설 작업에서 두 번째 해저배관종말점(PLET)를 완료했으며 632mT의 응력을 기록, 릴드 방식(reeled-lay) 작업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라이오넬 리(Lionel Lee) EMAS AMC 회장은 “배관 시범 작업 중 기록적인 응력에서 테스트 파이프를 성공적으로 설치한 것은 EMAS가 업계 최초로 달성한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우리 직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EMAS그룹의 자회사인 트리야드(RIYARD)가 베트남에서 건조한 신형 선박의 성능을 입증하는 증거”라며 “기념비 적인 작업을 준비해온 통합 프로젝트 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존 미나간(John Meenaghan) 글로벌 운영 부사장은 “이번 기록은 최대 직경 16인치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일반적인 스팅거 방식(S-Lay) 또는 경사램프 방식(J-Lay)에 비해 심해에서 더욱 효율적인 배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사에 큰 의미가 있다”며 “또한 두터운 절연 코팅으로 클라이언트가 더 많은 옵션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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