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양해명 가스안전공사 기획조정실장 산업포장
제 22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
[기획]양해명 가스안전공사 기획조정실장 산업포장
제 22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5.06.2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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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촉진대회 최초 기획·발전…가스안전문화 확산 공헌
노후 배관 정밀안전진단제도 전국 시행 정착 선도적 역할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양해명 한국가스안전공사 기획조정실장은 1983년 입사한 후 약 32여년 간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의 문제점을 제도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현재의 발전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양 실장은 신정부 국정과제(140대)인 노후 배관 정밀안전진단 전담 초대 부서장으로 선임돼 노후 배관 정밀안전진단 제도의 전국 시행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등 노후 도시가스배관 폭발사고 제로 달성에 기여했다.

노후 배관 정밀안전진단 사업은 2014년 가스안전공사 자체종합감사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0년 이상 경과한 도심지 장기사용 도시가스배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결함 총 1708개소를 발견·조치함으로써 대형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했다.

또한 도시가스 27개사 관할 배관 약 1000km 중압도시가스배관 진단을 완료했고, 배관피복손상이 심각한 47개소에 대한 굴착조사 후 즉시 보수를 완료했다.

아울러 노후배관 진단제도 도입으로 대만 가오슝 첸전구 노후 가스배관 폭발 사고(‘14.8.1, 사망 20명, 부상 290명, 주변 2km 피해)등 대형 유사사고 제로달성 및 싱크홀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LP가스안전공급계약제 전국시행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LP가스안전공급계약제 전국시행 후 안전공급계약제 전용 홈페이지 개설, 안전공급계약제 백서발간 등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했다.

또한 안전공급계약제 주요내용인 소비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안전점검표 지자체 제출의무화, 위반행위자 처벌 기준 정비 등으로 LP가스사고 감소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소비자 과실여부에 관계없이 피해를 보상해 주는 소비자보장책임보험 제도도 2002년 도입해 대부분의 LP가스사고 피해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틀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피해보상을 보다 신속히 하기 위해 ‘가스사고확인원’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사가 발행하는 가스사고 확인원을 제출할 경우 보험사에서 가스사고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국내 최초로 LP가스판매사업자 종합평가제도 및 우수판매사업자 인증 제도를 2002년 도입·시행했다.

이 제도는 LP가스판매사업자에 대해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가 우수한 사업자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로 LP가스 판매사업자 약 4500개소가 대상이다. 인센티브로 평가결과 상위 25%(약 1100개소)에 대해 최대 보험료 4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LP가스판매사업자 종합평가제도 및 우수판매사업자 인증제도 도입, LP가스품질검사제도 및 LP가스자동차 전문정비업체 인증 제도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LP가스사고를 3분의 1수준으로 감축하는데 획기적으로 공헌했다.

양 실장은 또 지역본부장 및 수도권 검사부장으로 가스사고 감소에도 기여했다. 지역본부장 및 수도권 검사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점검기획 및 기술기획을 하면서 취약지역 가스시설 무료개선,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등의 업무 수행을 통해 100% 사업목표 달성(S등급) 및 가스사고 감소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제주도 가스사고 획기적 감소에 기여했다. 실제로 2012년 대비 7건 발생한 가스사고를 72.5% 감소한 2건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 실장은 제주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행정관청과 연계한 효율적 업무 추진으로 제주 및 서귀포 지역 안전장치(타이머)보급을 확대했다.

또한 제주지역 유해시설에 대한 DB구축 등으로 사전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취약시설 및 독성·유해물질 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양 실장은 가스안전 관련 최대 행사인 가스안전촉진대회를 1994년 최초 기획·발전시켜옴으로서 가스안전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했다.

가스안전촉진대회는 지난 1994년 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2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정부, 유관기관단체, 업계, 언론사 등 약 500명이 참석해 가스안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가스안전촉진대회는 가스안전문화週間 운영 등을 통해 국민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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