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수용가 13만여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김영대)는 ‘농사용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및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농사용 전기설비 수용가 13만여호에 대한 전기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활동기간에는 누전차단기 시설여부 및 동작상태 확인, 이동전선의 규격 전선 사용여부 및 시설상태, 전선의 피복손상 상태 등 사용중에 감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부적합한 영세수용가의 전기설비에 대해서는 무료봉사자재를 적극 활용하여 개·보수할 방침이다.
특히 농사용 전기설비가 집중 분포된 지역은 이동지사를 설치 운용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전기안전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전공사 관계자는 “농사철을 맞은 농가에서 농사용 전기설비 사용자의 전기안전에 대한 의식 부족과 노후 및 불량전기설비 사용으로 인한 누전, 감전, 합선사고 등 전기재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