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음악회 및 전시회와 함께 어린이 길마켓 행사도 열려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지난 24일 마산회원구가 주최하고.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 주관하는 ‘재활용 및 나눔문화 정착 실천의 장’인 ‘제6회 마산길마켓’ 행사를 마산종합운동장 앞 가로수길 일원에서 개최했다.
‘마산길마켓’ 행사는 지난 3월 첫 개장이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시민, 어린이, 프리마켓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58팀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는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특히 어린이 길마켓이 정착되었음을 실감 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시민과 함께하는 마산길마켓 및 환경음악회』라는 주제로 ▲재활용품 판매 마산구민 중고 벼룩시장 ▲아마추어 수공예품 판매 생활예술시장 ▲고장난 우산 및 장난감 ‘무료 수리센터’ ▲어린이 길마켓 운영 ▲환경음악회 및 폐자원을 재활용한 곤충 정크아트 전시회를 가졌고, 행사참여자에게는 창원시 ‘EM환경센터’에서 직접 제조한 악취제거 및 수질정화 효능이 있는 500㎖들이 EM(유용미생물군) 활성액을 무료로 배부하였다.
허임영 마산회원구청 환경미화과장은 “오늘 행사는 시민과 환경관련 단체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치르진 행사였다면서, 내년에도 마산길마켓이 나눔문화와 녹색장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00만원을 목표로 추진한 ‘마산길마켓’ 행사 출점료와 마산회원구청 환경미화과 및 각 부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책, 신발 등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연말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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