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김재섭
[신년사]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김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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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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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U회장국 수행. WGC 성공적 개최 최선다할 터

 
[에너지데일리] 다사다난했던 을미년이 가고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우리나라, 그리고 우리 가스업계 모두 근심없이 행복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한때 유가가 배럴당 100불을 상회하던 때가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30불대까지 하락한 상태입니다.

국내 경제가 수입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일부 업종에서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됩니다만,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국내외 경제와 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게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에너지 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와 기업은 대응책 마련에 능동적으로 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우리 연맹도 우리나라 가스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연맹은 가스관련 최신 뉴스 및 세계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각종 간행물을 발간하는 한편 회원사 간담회, 산업시찰, 회원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기존의 대 회원사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업계 상호교류와 정보공유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연맹은 작년 6월부터 국제가스연맹 부회장국으로서 임기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에 개최된 연맹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통해 WGC기획단이 정식으로 발족하여 IGU부회장국 임무 및 WGC2021 개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올해부터는 WGC2021 조직위원회 설립 준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WGC개최 준비 업무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연맹은 IGU회장국 수행과 WGC개최를 위한 로드맵 작성 및 향후 IGU 운영 방안 구상에 있어 우리 가스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제가스연맹 부회장국 수행 및 본 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가스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병신년 새해에도 우리 연맹은 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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