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기우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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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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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

 
[에너지데일리]

금년 설립 40주년을 맞아 지혜와 화합의 정신으로 발전을 위한 변화에 주저함이 없이 부족한 부분을 과감히 개선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요즘 최대 화제는 기후변화대응기술이며 이러한 기술의 대부분은 에너지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에너지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우리 기관에게 2016년은 큰 변화가 예상되는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기관은 에너지기술개발의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에너지신산업 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연구개발의 성과를 도출해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대응 에너지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이미 에너지기술 R&D의 경쟁력 확보와 세계적 에너지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관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관으로 발전하면서 동시에 기후변화대응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이라는 국가목표에 핵심적으로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기후변화대응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자료수집과 체계적인 기획과 발굴을 통해 각 연구실단위의 핵심에너지기술을 연구토록 연구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입니다. 연구원 개인 중심의 연구체제에서 연구실 단위의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될 때에 연구 성과도 극대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연구성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연구기획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많은 논문과 특허를 등록하더라도 이제는 시장이 필요로 하지 않는 기술은 의미가 없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면서 우리 기관의 미션에 맞고 시장이 요구하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중소·중견기업과 연계한 연구를 확대해 패밀리 기업 육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수행해왔던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패밀리기업 공통 운영 요령에 맞춰 효과적으로 통합해 운영하겠습니다.
연구비의 사용을 효율적이고 성과의 극대화가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이고 연구성과가 극대화되도록 낭비없는 연구비사용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부적절한 예산집행 및 관리미흡으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비정상적 관행이 있다면 이를 바로 잡아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적인 재정 통제 장치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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