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향토방위 전문가 탄생
경남지역 향토방위 전문가 탄생
  • 김양수 기자
  • seoam@seoamart.co.kr
  • 승인 2016.01.15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 39사단, 간부 정예화를 통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 간부 정예화를 위한 동원관계관 소집교육 후, 획득한 동원관계관 자격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육군 제39보병사단(사단장 소장 문병호) 사령부는지난 12일,  경남 각 지역에서 향토방위 임무를 수행중에 있는 연대, 대대, 사단직할대 동원관계관 52명을 소집하여 간부 정예화를 위한 자격인증평가를 실시했다.

39사단과 같은 향토사단은 동원자원관리와 예비군 교육훈련이 전투력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군(軍) 간부들이 동원관계관 직무를 수행하면서 처음으로 벽에 부딪히는 것이 동원·예비군과 관련된 생소한 각종 법률 및 방침들이다.

이러한 법률과 방침을 동원·예비군업무를 처음 접하는 간부들에게 쉽게 소개하고 맞춤식 교육 및 지도로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해 39사단에서는 동원관계관 자격인증평가 제도를 이번 소집 교육에 도입했다.

특히 업무중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국방동원정보체계 시스템’에 대해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이 있었다.

소집교육에 참석한 5870부대 동원과장(소령 이은석)은 “동원관계관 소집교육 시 평가를 본다는 것에 부담감을 가졌지만, 사전에 연구하고 사단에서 알찬 교육을 받음으로서 업무에 자신감이 생겼고 ‘동원·예비군업무 전문가’라는 자격증을 부여받아 업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소집교육 및 간부자격인증평가 제도가 동원관계관들의 지식 함양과 자신감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자격인증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2명의 간부들은 1개월 후 다시 도전해 39사단 100% 동원전문가에 도전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